예물백으로 구입하고 애지중지 쓰는 가방인데,

화장품 넣을 때마다 너무 신경이 쓰여서 이너백 찾다 구입해봤어요 :-)

아직 빈느 후기가 거의 없어서 긴가민가 하며 속는셈 치고 사봤는데 대만족입니다!

일단 길이가 너무 길지도 않고, 딱 필요한 부분만 잡아줘서 가방 여닫는데 불편함 전혀 없구요.

색감도 최대한 안감이랑 비슷한걸로 골랐는데 너무 잘어울려서 빼내지 않으면 모를 정도예요.

보이백 단점이 내부 수납 주머니가 딱히 없다는 건데, 

카드 넣을 수 있는 포켓이 두개 있는 것도 유용합니다! 

보이백 자체가 무게감이 있는 편이라 지갑 통째로 넣어 다니기에 좀 부담스러운데 카드 넣을 수 있어서 좋아요.

그리고 스티치도 짱짱하고 이너백 재질도 싼느낌 아니라 고급스럽습니다. 

꺼내면 보이는 라벨도 예뻐요 :) 

다른 가방에도 빈느 이너백 사서 넣어보려구요

여러 가방에 맞는 예쁜 이너백 많이 만들어주세요!❤️